JEJU EDITION
같은 섬, 다른 색 제주도는 하나의 섬이지만, 어디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바닷가에서 바라본 제주도. 초원에서 바라본 제주도. 숲에서 바라본 제주도. 같은 장소인데, 시선에 따라 완전히 다른 색을 가진 곳. 그게 제주도입니다.
구석구석, 다양한 시선 RNMS 제주도 에디션은 제주도를 구석구석 다니며 느낀 감성을 담았습니다. 관광지가 아닌 곳.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곳. 고요한 숲길, 한적한 초원, 물결치는 바다.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시간에 따라, 계절에 따라 제주도는 다른 색을 보여줍니다. 어떤 날은 푸른 바다의 청량함이 마음에 들고, 어떤 날은 초록 숲의 고요함이 필요하고, 어떤 날은 오름의 대지가 그립습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섬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에 옵니다. 관광을 위해, 맛집을 찾아, 사진을 찍으러.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다른 이유로 제주도에 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를 찾기 위해.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나를, 제주도 어딘가에서 다시 만나기 위해. 너만의 제주도를 찾아서 제주도를 바라보는 시선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누군가는 화려한 해안도로를 좋아하고, 누군가는 고요한 숲길을 좋아합니다. 누군가는 붐비는 관광지를 즐기고, 누군가는 한적한 오름을 찾습니다. 어느 것이 정답일까요? 없습니다. 네가 좋아하는 제주도가 너만의 제주도입니다. 남들이 추천하는 코스가 아니라, 네가 마음 편한 그곳. 인스타에서 유명한 곳이 아니라, 네가 다시 가고 싶은 그곳. RNMS 제주도 에디션은 그 다양한 시선을 담았습니다. 바다에서 본 제주도, 숲에서 본 제주도, 초원에서 본 제주도. 어떤 제주도가 네 마음에 드나요? 너만의 색을 보여줘 '너만의 색을 보여줘'라는 RNMS의 슬로건은 제주도를 닮았습니다. 하나의 섬이지만 다양한 색을 가진 곳.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곳.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의 사람이지만 다양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시간에 따라, 기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하나의 색으로만 살려고 할까요? 제주도처럼 살면 안 될까요? 바다도 되고, 숲도 되고, 초원도 되는. 상황에 따라 다른 색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제주도 에디션은 그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너만의 제주도를 찾아서, 너만의 색을 보여줘.